저항시인 이육사 수학한 영천 백학학원 복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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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1-08-05 08:39본문
(영천=뉴스1) 정우용 기자 = 경북 영천시는 현충시설인 백학학원의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13일 영천시 화남면 안천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.
백학학원은 1555년 신녕 현감 황준량과 유림들이 건립한 백학서당의 후신으로, 1921년 문을 연 신학문 교육기관이다.
이후 백기만, 서만달 등의 교사들이 민족교육을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했으며 저항시인 이육사, 조재만, 이원대 등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.
2013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된 백학학원은 국비 등 5억6000만원을 들여 개·보수를 마쳤다.
김영석 영천시장은 "항일민족교육의 요람인 백학학원이 자라나는 세대에 산역사의 교육장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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